담배를 피지도 않지만 시거잭이 고장나서 USB충전되고 전압표시 되는 걸로 교체해봤습니다.

USB충전포트는 알리에서 2달러인가 3달러인가 주고 샀습니다.

1. 기어판넬 제거

기어는 중립에 놓고 사이드 땡기셔야지 판넬이 빠집니다. 안그럼 중간에 걸려요.

헤라 넣고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탈거 됩니다. 

이후 각종 핀들 제거하세요.

2. 기존의 시거 소켓 탈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데 저는 어차피 시거는 안쓸꺼니까 시거 뒷부분을 몽키 스페너 물려서 돌려서 빼니까 잘 빠지더군요. 이후 실리콘 부분도 잘 달래서 빼면 빼집니다.

3. 그라인더로 구녕 넓히기

확실히 중국산이라 그렇지 아구가 안맞네요. USB소켓이 큽니다. 그래서 그라인더로 열심히 구녕을 넓혀 줍니다.

(이상한 생각 마세요...ㅡ.ㅡ;;)

충분히 넓혀줘야 하더라구요

4. USB소켓 장착

걍 사이즈 맞으면 장착하면 되죠.

5. 차량 배선 연결

USB소켓에  + - 가 쓰여 있어서 맞춰서 연결해 주면 됩니다. 피복 작업을 해야하니까 안전을 위해서 시거 퓨즈는 제거해 주시는게 좋겠죠?

6. 기어판넬 부착

기어판넬 부착하실 때 잘 보면 아구가 안맞게 삐져나오는 애들 있는데 잘 맞춰서 넣어 주시면 착하고 잘 들어 갑니다.

뭔가 이상하게 잘 안들어간다 하면 뭔가 잘못된거니 빼시고 잘 구멍을 찾아서 넣어주세요...이상하네..

7.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잘 되네요. 덮개는 불필요해서 제거했습니다.

센터 하이그로 가니시도 해야되는데 귀찮고 그르네요. 부품만 사놓고...

구미 분들 계시면 경정비나 간단한 DIY는 도와드릴게요~

새해에는 복이되세요~.

지난 연말에 핸들 열선이 오락가락하더니 안되서 클럭스프링 교체 진행했습니다.

도움 되시라고 정보 남깁니다.

준비물: 22mm 복스알(롱), T40별렌치, 십자드라이버

1. 먼저 안전을 위해 퓨즈를 제거합니다. 퓨즈는 본넷에 있는 경음기, 실내에 있는 열선핸들, 에어백을 집게나 롱노우즈로 빼주세요.

2. 핸들 양쪽 아래에 있는 구멍을 T40 별렌치로 열어주세요. 이 때 나사가 완전히 빠지지 않게 되어 있어서 에어백을 살살 잡아 당기면서 돌리셔야지 겨우 빠져요.

3. 에어백을 제껴서 클럭스프링에 연결되어 있는 선을 빼줍니다. 

4. 육각 볼트가 보입니다. 풀지마시고 사진처럼 핸들을 똑바로 놓고 볼트 안쪽에 펜으로 마킹해 주세요. 나중에 핸들 꼽을 때 틀어지지 않기위함입니다.

5. 육각 볼트를 22mm 복스알로 힘껏 풀어주세요.

6. 핸들을 사정없이 당겨야 겨우 빠집니다.

7. 양쪽 구멍에 보이는 나사와 아랫쪽에 하나 더 해서 3개의 나사를 십자드라이버로 풀어서 커버를 제껴주세요.

8. 요렇게 클럭스프링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시면 3군데를 1자 드라이버로 살살 제끼면 쏙하고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9. 요렇게 연결되어 있는 선들을 자세히 보시고 핀이 부러지지 않게 잘 빼줍니다.

10. 구품과 신품입니다. 왼쪽이 구품 오른쪽이 신품이에요.

11. 신품에 선들을 연결하고 장착해 줍니다. 이 때 클럭스프링에 장착된 흰색 플라스틱은 빼지 마세요.

12. 핸들을 꽂아주고 선들을 연결해 줍니다. 이 때 핸들과 바퀴가 1자로 잘 정렬되어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볼트를 조아주세요.

13. 에어백을 꼽고 양쪽 별나사를 조이기 전에 열선을 작동시켜서 잘작동되는지 확인 후 별나사를 조여주세요.

14. 잘 작동됩니다. ^^ 열선핸들관련 고장은 대부분이 클럭스프링 안에 열선이 녹아서 생긴다는군요. 열선핸들 고장나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지난주 올뉴모닝을 세컨카로 영입해 왔습니다~ (세컨카 치고는 최고 사양이라는 건 안비밀)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괜찮겠다 싶어 샀더니 이곳 저곳 손볼 곳도 많고 경차라서 어쩔 수 없이 감내하고 타야 하는 것도 있네요.

그래도 열심히 손봐서 아끼며 타고 다녀야겠어요~

첫번째 쉽고 돈 안드는 에어컨 필터부터 교체해 봅시다.

1. 먼저 조수석 콘솔박스를 엽니다.

2. 콘솔 박스 양쪽 사이드에 있는 고정클립을 살짝 돌려줘서 빼줍니다.

3. 양쪽을 다 탈거하면 덜렁하고 앞으로 떨어집니다.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내 놓으면 요렇게 내부가 보입니다. 그럼 정면에 보이는 넓은 부품의 양쪽을 눌러서 탈거 합니다.

4. 요렇게 필터가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사용한 제품은 빼주고 새제품을 넣어주세요. 새제품을 넣을 때는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서 넣어주세요.

5.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 주시면 됩니다. 

증말 쉽죠잉?

오늘은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김에 블로워모터와 팬을 같이 청소해주었습니다. 

블로워모터는 냉매와 콤프로 차가워진 공기를 실내로 빵빵하게 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녀석이 오래되면 끼릭 끼릭하는 소음이 나기도 하고 먼지가 많이 쌓입니다.

DIY 난이도는 하에 속하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십자드라이버, 주먹드라이버

1. 먼저 블로워모터는 조수석 콘솔 박스 하단에 있습니다. 탈거하기 위해서는 조수석 바닥에 벌렁 하고 누워주세요.

2. 그럼 요렇게 딱봐도 모터와 팬이 달린 것처럼 생긴 녀석을 만나게 됩니다. 먼저 아래쪽에 보이는 커넥터를 분리해주세요. 잘 빠지지 않을 때는 옆을 지그시 누르면서 빼면 됩니다. 풀어야 할 나사는 총3개로 가급적이면 가장 안쪽 나사부터 풀어주세요. 그래야 쉬워요. 나사 3개만 탈거하면 툭하고 떨어집니다.

3. 다음 집으로 가지고 올라와서 분해해줍니다.먼저 팬에 달린 클립을 제거하고 팬을 제거합니다. 모터는 이런 플라스틱재질의 보호구로 싸여 있는데 이걸 풀어줘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결착부분이 6곳이 있습니다. 작은 일자드라이버로 살짝만 제껴줍니다. 힘이 과하면 부러져요..

4. 요렇게 4개의 파트로 분해가 되고 가운데 클립이 있습니다. 팬이 무지 더럽네요. 팬은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4. 모터는 살살 돌려주어서 뻑뻑하지 않은지 소리는 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런 검댕이들이 떨어지네요.. 이차는 석탄 때서 가는 차였던가요? 그을음이 모터내부에서 후두둑 떨어지네요.

5. 분해 역순으로 조립해 주시고 장착하시면 됩니다. 장착할 때는 바깥쪽 나사부터 조이시면 쉽습니다.

준비물: 렌치, 10mm복스알, 16mm 롱복스알

1. 엔진커버를 벗겨줍니다. 

2. 점화코일에 연결된 소켓을 분리해줍니다. 

3. 10mm 복스알을 가지고 점화코일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풀어주실 때 얼마나 조여야하는지에 대해서 감을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

4. 나사를 풀고 점화코일을 위로 잡아 당기면 뽑힙니다. 차례로 세개의 점화코일을 빼줍니다.

5. 이 때 가장 안쪽 점화코일 나사는 렌치로 풀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배선을 제끼시고 풀면 그나마 낫습니다.

6. 그리고 16mm롱복스알과 연장을 사용하여서 점화플러그를 풀어줍니다. 이 때도 얼마나 조여져 있는지 손으로 느끼시면 잠글 때 도움이 됩니다. 

6. 어느정도 풀고 나면 렌치를 제거하고 손으로 돌돌 돌리면 빠르게 잘 풀립니다.

7. 점화플러그를 빼주시고 새걸로 교체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때 플러그를 손으로 돌리고 더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 렌치를 사용해서 270도를 더 돌려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번 해 본결과 270도를 다 조으는건 무리입니다. 180~270 사이로하시되 어느정도 딱 조여졌다 생각되시는 본인의 손 감각이 중요합니다. 

*역순으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준비물 :  얇은 헤라나 1자 드라이버, LED전구 장갑

1. 가장 먼저 쇼트가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퓨즈를 제거합니다. 참고로 실내등에 전원이 들어와 있지 않으면 쇼트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만 안전을 위해 퓨즈를 제거합시다. 퓨즈 박스를 열면 가운데 노랗게 큰 녀석이 있습니다. 이 녀석을 살짝 잡아 당기면 톡하고 나옵니다. 아예 빠지지는 않는데 고렇게만 빼 놓으면 됩니다.

2.  1열등입니다. 제차는 선루프형이라서 조수석과 운전석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여기서 앞쪽 유리창 부분을 얇은 헤라나 1자 드라이버로 넣어서 제껴줍니다. 이 때 헤라를 사용하셔서 콕이 남지 않습니다.

요렇게 앞쪽을 빼면 뒤쪽은 자연스레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3. 뚜껑을 제거하면 요렇게 전구가 보입니다. 선뤂 버전은10T입니다. 반디led 기준으로 트윈을 장착하시면 됩니다. 전구를 장갑을 끼고 당기면 빠집니다. 장갑을 끼는 건 화상도 예방되고 더 잘 빠집니다.

4. 뺀 그자리에 LED 등을 끼워주시고 뚜껑을 장착해 주시면 됩니다.

글로브 박스 등

1. 글로브 박스를 열고 등에 연결 되어 있는 소켓을 제거해 줍니다.

2. 등 부분을 얇은 1자 드라이버나 헤라로 살살 벌려주면서 빼줍니다.

3. 글로브 박스등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10T입니다. 그냥 빼려면 잘 안빠지니까 전구를 고정하는 양쪽을 살짝만 벌려서 빼줍니다. 그리고 LED 전구를 끼워줍니다.

4. 역순으로 조립하면 요렇게 LED가 예쁘게 자악되었네요.

트렁크등

1. 트렁크에 있는 등을 일자 드라이버나 헤라를 이용해 살살 제껴서 빼줍니다.

2. 요렇게 트렁크 등이 탈거 됐습니다. 트렁크 등은 36mm전구네요. 요 전구를 빼 주시고

3. LED전구로 끼워주세요. 이 때 방향은 전구의 불빛이 뚜껑쪽을 향해야겠죠? 다시 조립해 주시면 됩니다.

번호판 등

1. 번호판 등이 정말 탈착이 어렵습니다. 인내를 가지시고 해야합니다. 딱 보시면 어디를 눌러야 할지 보입니다만 저길 누른다고 빠지지가 않습니다. 소켓이 거의 부서질 것을 각오하셔야해요.

2. 뚜껑을 돌려서 빼주시면 일명 뻔데기 전구가 나옵니다. 전구를 빼주시고 LED전구를 장착합니다.

3. 이렇게 불빛이 잘 나오는데 뚜껑이 먼지가 새까맣게 앉아서 전구를 새거로 갈아도 효과가 없네요. 새걸로 갈든지 좀 깨끗이 닦아 내야 할 듯하네요.